
작년 10월 8일 뱃속에 '건복이'라는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놀라기도 했지만 어린 나이가 아닌 저에게는 감사한 일이었죠! 하지만 저는 현재 집이 없어 여동생 집에 잠깐 머무르는 중이었는데 아이가 생기다 보니 집에 대한 걱정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남자친구와 저는 원룸 월세에 살아도 상관없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안정적인 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저는 일단 편입을 두 번 해서 대학 졸업이 또래보다 늦었고, 7년 동안 일을 했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고 또 자리를 잡지 못해 쉰 기간이 2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벌어놓은 돈을 많이 쓴 상태죠...모아놓은 돈도 많지 않지만 그마저도 코인과 미국주식에 다 들어간 상태라 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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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7. 12:41